육군50사단 122연대 제2대대, 구제역 방역활동 제독차 지원

 

                        군부대 구제역 방역활동 제독차 지원
                              육군 50사단 122 연대 제 2대대

 

구랍 30일 화산면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인근부대에서 제독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육군50사단 122연대 제2대대(정영규 대대장)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하여 50사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제독차량 2대를 동원하여 화남면사무소부터 화산면 발생농장까지 6.3km 구간을 매일 제독하고 있다. 

 

군부대 구제역 제독차량 방역활동 현장

 

특히 122연대 2대대는 구제역 의심신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구제역방역대책상황실에 전담과장을 배치하여 구제역 발생 사태를 예의주시 하면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고 피해 최소화 및 차단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제독차량 긴급방역 지원은 구제역 차단방역에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군부대와 농가간의 유대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며 “협조체계를 강화해서 방역활동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여 구제역을 조속히 종식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