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초등학교 운동회 열어

 

                          더 높이, 더 멀리, 더 빨리
                              포은초등 운동회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포은초등학교에서 전교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포은초등학교(교장 박선섭)는 지난 6일 학교 운동장에서 포은교육 가족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당 잔치에는 김영모 시의원, 이해수 중앙초등 교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및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처럼 해봐요, 청백 이어달리기, 달려라 꿈나무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운동장에서 1학년 학생들의 앙증맞은 무용

박선섭 교장은 “정당하게 겨루고 모두 한마음으로 단결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젓한 6학년들의 마스게임부터 올망졸망 1학년 동생들의 꼭두각시 춤까지 준비해 관람하던 부모들의 시선을 끌었다.
1학년 학부모인 강성희(40)씨는 “입학 후 처음 참가하는 학교운동회라 아이가 달리는 데 내가 더 떨린다”고 하며 “운동회를 관람하며 옛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너무 좋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박순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