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 농업관련 기관단체 한자리에 둥지 틀었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11. 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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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농업관련 기관단체 한자리에 둥지 틀었다
                                   10개 농업인단체 입주

 


영천 농업인들의 전당이 될 영천시 농업인회관이 준공됐다.
지난 17일 오미동 소재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좌측에 자리 잡은 농업인회관 전정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2012년 1월 착공한 신축 농업인회관은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6527㎡부지에 건물 935㎡이다. 1층에는 사무실 소회의실 농특산물 판매홍보관, 2층에는 사무실 세미나실 농업도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영천시 농업인회관 준공식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축하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사무실 입주단체는 농촌지도자영천시연합회(회장 지광수), 농업경영인영천시연합회(회장 김상호), 영천시생활개선회(회장 서명숙), 영천시농민회(회장 권효락), 여성농업인영천시연합회(회장 최경자), 한돈협회영천시지부(지부장 김영춘), 영천시낙농육우협회(회장 박성홍), 영천포도발전협의회(회장 남병기), 영천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이찬실), 영천시4H본부-연합회(회장 신규덕-강일욱) 등 총10개 단체이다.

한우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서호수)는 영천축협 TMF사료공장 입구에 별도 사무실이 마련돼 있어 농업인회관에 입주하지 않기로 의견을 정리한 상태다.

 

입주단체는 영천시공유재산관리계획에 의해 사용면적에 따라 15~20만원의 임대료를 내야한다.
김영석 시장은 준공기념 식사에서 “11개 단체가 들어와 오순도순 잘 살자. 모여 있기 때문에 협의가 잘 될 것이다”면서 “올해 긴축재정을 하려고 하는데, 농업예산은 많이 주려고 하고 있다. 농업인과 같이 호흡하려고 한다. 올해 상반기에만 귀농귀촌이 1300명다. 농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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