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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신녕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 5백여 동문 참석
제11회 신녕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남상원) 체육대회가 지난 25일 오전 모교운동장에서 정희수 국회의원(신녕초 53회), 권호락 시의장, 정기택 허순애 시의원, 정기원 교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5백여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상원 회장은 “모교를 위해 노력하시는 교장 및 교사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모교와 고향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운 신녕인으로서 나로 하여금 주변 사람들이 행복해하고, 모든 사람들이 나를 필요로 하는 그런 동문이 된다는 것을 확신한다 ”고 인사했다.
배구 족구 윷놀이 승부차기 등의 경기가 1부(50기-59기) 2부(60기-72기)로 나눠 열렸다.
경기 결과는 1부 우승 58회(회장 이재우) 준우승 55회(이영준), 2부 우승 67회(회장 김진수) 준우승 68회(김학경), 노래장랑 대상은 윤경희 동문(60회)에 돌아갔다.
한편, 만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한 58회가 올해 우승을 차지하자 동문들은 “이변이 일어났다”며 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권장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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