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 한자리에 모여 웃고 즐기자, 중앙초등 총동창회 체육대회

 

                       중앙인 한자리에 모여 웃고 즐기자
                           중앙초등 총동창회 체육대회

영천중앙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권순호 25회)는 지난 19일 모교운동장에서 제36회 총동창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여러 가지 원인으로 가을에 행사를 열게 되었고 많은 행사가 몰리는 관계로 조촐하게 진행되었다. 권순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항상 하나로 화합하고 잘 뭉치는 우리 영천중앙초등 동문이 오늘 반갑게 만나 건강하고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일 년의 시름을 모두 날려버리도록 하자.”고 말했다.

줄다리기 경기에서 줄이 끊어지자 양팀 선수들의 넘어지는 등 한바탕 추억을 만들고 있다

경기는 배구와 장애물계주, 줄다리기의 순서였으며 특히 홀수와 짝수 기수로 각각 나눈 줄다리기 경기에서 두 번이나 줄이 끊어진 해프닝이 벌어졌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어 또 하나의 추억거리가 만들어졌다고 참가자들은 웃으며 말했다.

 

23회부터 40회까지 참석한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A조 24회와 B조 32회, 그리고 C조 35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해 상품권을 획득했고 행운권 추첨 및 기별장기자랑으로 신명나게 흥을 돋우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조한웅 사무국장(29회)은 “행사 준비과정중 기별회장과 총무들이 잘 협조해주었고,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어 모든 동문선후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박순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