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서예가 박세호씨 6기 입주작가릴레이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9.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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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예가 박세호씨 6기 입주작가릴레이전

 

 

지역의 서예가 초람 박세호씨가 오는 17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6기 입주작가릴레이전을 갖는다.
17일 오후 6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00호 이상의 대형작품을 비롯하여 폭 12cm 길이 8m의 두루마리에 5,000자가 넘는 금강경을 쓴 작품, 전각작품과 인고의 초안 등을 모은 설치작품, 한글궁체와 판본체로 쓰여진 부모은중경 10폭 병풍 등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기간 중에는 오픈스튜디오로 박세호 서예가의 작업실을 개방하여 작가의 작업과정을 살펴보고 작가와의 대담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서예가 박세호씨가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 등 국내는 물론 해외전시까지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박세호 서예가는 릴레이전 하루전인 16일에도 창원의 성산아트홀 전시장에서 한국과 중국 현대 서예가들이 참여하는 ‘2014문자문명전’에 참여한다. 증상, 이강, 소암, 양양 등 중국서법원을 중심으로 중국 각지에서 초청된 작가들과 국내의 대표 작가들의이 참여하며 박세호 서예가는 천지창조와 한용운의 시 두견새를 현대화한 작품을 출품한다.


또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현대서각정예작가전’ 초람 박세호 초대 개인전이 열린다. 현대서각정예작가전은 국내 서각계에서 현대서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정예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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