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전동 도로변 개발 활기, 상업지역이라 다양성 유리
과전동 도로변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과전동 구 양이비인후과 옆 구 교육청 관사 건물과 바로옆 건물은 30년 전의 건물이라 그동안 방치하고 있었으나 최근 새로운 주인을 만나 신축 중에 있다.
지난달부터 신축에 들어간 건물은 3층으로 영천인터넷 방송국이 들어올 예정이며, 바로옆 건물은 개인이 신축하고 있으며, 신축 후 상업지역을 최대한 활용해 상가 등을 구상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너무 오래 방치된 건물이며, 이 주변 도로 전부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신축 모습을 보고 주변 사람들이 모두 환영하고 있다”면서 “상가 건물들의 편리와 활성화 차원에서 행정에서 도로변 주차 선을 만들어야 한다. 주차 선을 만든 후 상업지역 홍보를 통해 빈 상가에 새 주인들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전동 도로변 신축중인 영천방송과 옆 부지, 이곳은 상업지역이라 유리한 점이 많다
또 다른 주민은 “구 소방서 자리에 여성회관과 새마을회관 등이 들어선다. 수십 년 동안 낙후된 상업지역이다. 그동안 소외지역이었으나 이제 조금 개발 기대가 있다”면서 “이를 때 행정에서도 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했다.
신축 건물 한 건축주는 “몇 해 전에 구입해 그대로 두고 있었다. 신축을 하고 나니 주변 사람들의 인사가 대단했다.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많다.”면서 “마침 리 옆 건물도 너무 오래돼 귀신 나올까 무서웠는데, 이달 초부터 모두 치우고 새롭게 건축하고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설명했다.
과전동 개발 활기가 있는 신축현장
그리고 이 건축주는 “지금은 침체된 도로변 상가 건물이나 현재 투자 가치 보다 미래 가치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건축주들은 건물은 얼마든지 멋지게 지을 수 있으나 주차난이 가장 걱정이다는 말을 하고 있다. 또 건물 뒷면에 주차장 공간이 있으나 무엇보다 도로변 주차가 가장 문제다는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곳 도로변에는 오후 시간이면 도로변 양쪽 주차가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현장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
구 소방서 부지에 여성복지회관과 새마을회관, 숭열당 주차장 등 주변 개발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에서도 이곳 도로변 주차 문제를 두고 “시종일관 안된다” 정책에서 한 발 물러난 유연한 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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