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중학생 또래상담자들의 어울림하계캠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8. 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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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활동 활발하게 전개

도내 중학생 또래상담자들의 『어울림 하계캠프』열려

 

경상북도교육청은 경북청소년진흥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협력하여 도내 또래상담자들의 준상담자로서의 능력을 함양하고 또래상담자들 간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자 8. 4(월)부터 8. 6(수)까지 2박 3일 동안‘안동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에서『경상북도 또래상담자 어울림 하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도내 중학생 또래상담자 100여명이 참여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갈등중재 기술과 공감적 대화법 등을 훈련하고 각종 수련활동 및 교류의 장을 통해 각 지역의 또래상담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또래상담자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Friendship, Counselorship, Leadership」이라는 또래상담자 정신을 되새김으로써,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분위기 조성에 또래상담자들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줌과 동시에 긍지와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한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과 협력하여 또래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래상담프로그램이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가치관 등을 가진 청소년들이 일정기간 교육을 받고 또래친구들의 고민을 듣고 다가가는 친구가 되어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으로,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합동으로 추진하는‘현장 중심 학교폭력 대책’의 일환으로『학교폭력 제로 환경 조성을 위한 또래상담 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올해 또래상담프로그램은 도내 중․고등학교 366개교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반기에 286명의 또래상담 지도교사들이 교육을 받고 4,411명의 또래상담자 양성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중재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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