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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성품 귀찮아 하는 공무원
o...각읍면동에 년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이 이웃돕기 성품이 줄지어 전달.
그런데 전달한 시민들이 읍면동 직원들 얼굴 표정이 귀찮은 듯 한 것으로 보였다고.
또 전달 뒤 사진을 찍고는 아무런 말도 없이 그냥 해산했다는 것.
성품을 전달한 시민들이나 단체에서는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하려고 읍면동 사무소에 가면 직원들이 반기는 표정이 아니다. 소수지만 마지못해 움직이는 듯 했으며 사진 찍고는 아무 말도 없이 그냥 돌아섰다. 이런 점은 성품 전달자들의 사기를 꺽는 일이다.”면서 “다 그런 것은 아니다. 혹 1-2곳이 그런 일이 있었서도 나름의 사정이 다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나왔으나 그래도 회원들의 마음은 좀 찝찝했다.”고 상황을 설명.
이에 읍면동 사무소 한 관계자는 “무슨 일이 있는지는 몰라도 아마 그런 일은 거의 없다. 차 대접은 기본으로 하고 시간이 되면 점심까지 대접해서 보낸다. 다들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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