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민신문 010 4535 8400

이·통장 건강검진비 지원… 1인당 최대 30만원 영천시, 경북 시 지역 최초 영천시는 경북 시 지역 최초로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 지원하는 이·통장 건강검진비는 지난해 9월 ‘영천시 이·통·반장의 실비 변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영천시 이·통장 대상으로 격년제로 1인당 30만원 범위 내에서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또한, 시는 건강검진 전문 9개 병원과 협약을 통해 시 공무원 건강검진과 동일한 비용과 조건으로 이·통장이 원하는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선결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읍·면·동에 제출하면 시에서 최종 검토 후 검진비를 지원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점차 고령의 이·통장들이 늘..

주민등록증 사진 무료 촬영 금호읍, 65세 이상 대상 영천시 금호읍은 2월 15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재발급 무료 사진 촬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주민등록법 시행령에 따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기 위해서는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사진을 제출해야 하나 읍내에 사진관이 없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마련됐다. 금호읍은 읍사무소 내 촬영 장소를 마련하고 스마트폰과 연결된 인화 장치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한 후 인화해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서비스를 체험한 어르신은 “읍내에 사진관이 없어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포기했었다”며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는 따뜻한 ..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정책 연구모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 의원연구단체 ‘청년정책 연구모임’(대표 조창호)은 2월 16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가 2021년 6월에 제정됨에 따라 영천시를 청년정책의 모델도시로서 청년 당사자가 지역의 변화의 주역이자 사회참여 확대의 선순환구조를 만들고, 중앙·광역 차원의 청년정책 동향과 지자체 차원의 정책의 상승효과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연구용역을 착수하였으며 12월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이번 최종보고회를 열게 됐다. 이날 조창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소속 정기택 의원, 최순례 의원 및 영천시 관련 부서 관계자, 영천시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지신아 물럿거라’… 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자양면 용산리 2월 15일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에서는 당계원과 마을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제 및 지신밟기 사물놀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 당계장(이종갑)의 당제를 시작으로 정월대보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농악대가 가가호호 마을 주민 가구에 방문해 지신밟기를 하며 마을의 평화와 각 가정의 건강 및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농악대는 농한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사물놀이 강좌를 수강한 주민들이 참여하여 구성한 단체로, 단원들이 이번 행사에 재능 기부를 함으로써 배움을 나누는 기쁨을 지역에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이 깊다. 이종갑 당계장은 “지신밟기로 지신을 눌렀으니 마을에 안녕과, 풍작 및 가정의 평화가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소망하며 “코로나..

영천시,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 13곳 지정 동네 병·의원 지정약국 확대 영천시 보건소가 지난해 11월 24일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재택치료T/F팀을 신설한 이후 현재 누적 재택치료자 850명이 발생했으며 2월 15일 기준 311명이 재택치료관리 중이며 541명이 해제됐다. 지난 2월 10일 설 명절을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정부는 확진자 재택치료체계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개편했다. 현재 영천시에는 집중관리군 40명, 일반관리군 271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집중관리군은 만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50대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 등으로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서 집중 치료·관리와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다..

나눔의 파발마 운동 출발… 25개 봉사단체 참여 자원봉사 릴레이 프로그램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가 진행하는 자원봉사 릴레이 프로그램인 ‘나눔의 파발마 운동’이 2월 14일 한국자유총연맹 영천시지회 여성회의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첫 출발했다. 올해 15주년을 맞이하는 ‘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기존에는 참가 단체가 정해진 기간마다 각각의 전문성을 살려 집중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활동 종료 후에 다음 활동 단체에 ‘나눔의 파발마 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발대식 및 기 전달식은 생략하여 단체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25여 개의 단체를 접수할 예정이며 집수리, 공연 활동, 농촌일손 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여..

경북미래학교 교직원 워크숍… 교사간 교류의 시간 금호여중·포은고등학교 금호여중·포은고등학교(교장 박영남)는 2월 16일 학교 스마트교실에서 교직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미래학교신학기 대비 워크숍을 개최했다. 외부 퍼실리테이터 강사들을 초청하여 오전에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이해하고 회고와 성찰을 통한 나와 학교 돌아보기, 교사간 협업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방법을 익혔다. 오후에는 월드카페 형식을 활용하여 미래학교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민주적 의사결정 방법과 고교학점제 학교 적용 방안, 학교협동조합의 효과적인 운영, 학생 기초학력 신장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경북형 혁신학교인 미래학교 사업 1년 차인 금호여중·포은고는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

“경주방면 중앙선 선로, 완산 범어 송포 반정 고지 등 모두 철거” 중앙선 새로운 선로가 완공됨에 따라 기존 철로에 있는 철길이 모두 철거됐다. 이곳은 영천역에서 경주방면으로 운행되는 중앙선 선로중에 일부 구간인데, 기존 완산동에서 범어동을 거치고 북안면 송포역(폐역)과 반정리 건널목을 지나 고지리로 해서 경주로 가는 선로인데, 이 선로가 새로운 중앙선 선로가 완공됨에 따라 설전인 1월 25일부터 철거에 들어갔다. 이곳 철로변에 살고 있는 완산동 2통 주민들은 “아마 100년의 철로 역사는 충분할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동네 철로는 안전 없어진 것은 아니다. 기존 선로가 없어지고 바로 앞쪽으로 이설했다. 그리고 터널 구간으로 기차가 들어간다.”면서 “이제까지 주민들은 기차와 함께 생활했다. 이제라도 사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5일 메타버스 가상공간 내에서‘메타버스 수도 경북’라는 도정목표와 시대의 변화에 맞춰 올해 중점사업에 대한 업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용습 농업기술원장은 연구국 및 기술국 직원들과 함께‘이프랜드’가상공간 회의장에 입장해 2022년 농업기술원 Hit상품 추진계획을 주제로 업무회의를 주재했다. 가상공간 회의장은 직원들이 직접 회의장에 모이지 않고 근무부서나 각자 자리에서 회의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띤 토론으로 소통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각종 경제활동들이 가상세계에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며, “농업인 영농교육, 농산물 홍보 등이 메타버스를 통해서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