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방어자… 학교폭력 예방 위한 캠페인

친구의 방어자… 학교폭력 예방 위한 캠페인

영천중학교(교장 김미라)는 지난 11월 26일 영천시청 및 영천경찰서와 연계하여 ‘친구의 방어자가 되어 주세요’라는 주제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천중학교 전교생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식거리를 나누어 주고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들의 방어자가 되어주겠다는 서약문을 작성했다. 

 

 

학생들은 서약문의 내용을 읽어보며 방어자가 어떤 의미인지를 깨닫고 학교폭력 상황에서 친구들이 방어자가 되어 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살펴보았다. 또한 단순히 서약문 작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학교에서 학교폭력에 쉽게 노출되어있는 친구들을 도울 방법을 이야기하거나, 어떠한 방어자가 될 것인지 이야기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상황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친구들이 방어자가 되어 준다면 분명히 학교폭력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