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토론회, 알기 쉽게 표기해야” 남부동사무소에서 열린 폐수처리시설 신설 주민토론회에서 표기된 현수막 문구를 두고도 참석 주민들이 행정의 투명성을 지적. 폐수처리시설 신설하는 것이 주요지인데, 주민토론회장 실내 현수막에는 “에스피환경 수질오염방지시설 신설 주민토론회”를 표기. 토론회를 마친 뒤 참석 주민들은 “처음엔 폐수하고 관계없는 네이엔 공장을 증축하는 줄 알고 왔다. 현수막도 보니 수질오염방지시설 신설로 나와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토론회때 담당자들 말을 다 들어보니 폐수처리시설장을 만든다는 것이다.”면서 “전국 폐수를 수거해와 신설한 공장에서 처리 영천시하수처리장으로 내보낸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강물을 깨끗하게 한다는 것도 궁극적으로는 맞는 말이다. 그런데 주민들이 알기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