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 출향인 이동환 전 경기도지사 정무실장(56)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고양시장으로 당선됐다. 영천시 고경면 창하리가 고향인 이 당선인은 인구 109만명에 달하는 고양특례시 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52.14%(24만9,486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현 시장을 꺾고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고양시장 선거에 2006년부터 다섯 번 도전 끝에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현재 영천에는 집안의 토지 등이 있으며 영천시청 이 모 과장과는 5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