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이달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2개월간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친다. 경북도의 9월말 기준 이월체납액은 1,196억원으로 연말까지 427억원 이상을 정리해 올해 체납액 정리목표를 달성하고 다음연도 이월액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번 일제정리기간에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시군에서는 부단체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모든 체납자에 대해 획일화된 체납처분이 아닌 고액 체납자과 소액체납자, 납세태만과 담세력 부족 체납자로 분류해 맞춤형 체납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체납세액 고지서 일괄 발송을 시작으로 체납자 전국 재산조회, 재산압류 및 압류재산 공매 등 체납처분과 인·허가 등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