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위한 자립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에는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 1517명의 아동이 보호 양육되고 있다. 이 아동들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면서 홀로 자립해 생활을 꾸려 나가야 하며, 매년 160여명 정도가 자립준비 청년이 되고 있다. * 대학진학, 직업능력개발훈련, 장애․질병, 25세 미만 경계선아동 등은 보호기간 연장 가능 이러한 청년들은 가정에서 자란 아동보다 일찍 보호를 벗어나 자립을 해야 하는 어려움에 놓이고 있으며 심화되는 청년 취업난, 주거불안 등으로 과거에 비해 상황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자립지원 전담기관 신설과 자산형성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