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 창의해 봉기한 남계공(南溪公) 손응현(孫應睍) 선생의 생애를 추모한 문집이 국역판으로 발간됐다. 이번 발간은 ‘국역 남계실기(南溪實記) 간행위원회’ 대표이며 수필가인 지역출신 손진담 박사가 오늘의문학사를 통해 ‘국역 남계실기’ 란 제목으로 출간했다. ‘남계실기’는 경북도 영천시의 고천서원(古川書院)에 배향된 십현(十賢) 중 남계공(南溪公) 손응현(孫應睍) 선생의 생애와 임진왜란에서 창의해 봉기한 활동 사를 기록하고 그 행적을 칭송 추모하는 글을 모은 문집이다. ● 손진담 박사 발간사 새천년이 돼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리고자 2010년에 “사단법인 임진란 정신문화선양회”가 발족했다. 후원단체로 “남계공 손응현 선생 후원회”가 발족됐다. 2017년 임진란 7주갑(周甲)을 기념해 선양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