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어촌인구 유입과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해‘유휴어항 해양레저항 개발’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연안 5개 시군을 대상으로 2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이달 31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고,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9월 중 평가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내용은 개소 당 사업비 20억원을 지원해 요보트 계류시설, 주차시설,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어촌에 특화된 해양레포츠 체험시설 조성이 주요 골자이다. 해양레저항 개발사업은 어업인구와 어선감소로 발생한 유휴어항을 대상으로 해양레포츠와 해양관광 전문 레저항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는 도에서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 추진에는 동해안을 찾는 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