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수필 강의,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 없다” 수필가가 되는 수필 강의가 지역에서도 처음 열리고 있어 현장을 찾아가 봤다. 수필 강의는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에서 문학.창작 교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매주 목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20회가 강의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수필 하면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자기의 생활이나 자서전 형식으로 쓰고 싶어 하는 분야다. 그러나 소질이 없어 망설이거나 글쓰기와 완전 동떨어진 사람들에 글 쓰는 관심도를 높이고 나도 작가를 할 수 있다는 계기를 심어주고자 이번 강의가 처음 개설됐다. 강의료도 지역에선 가장 비싼 10만 원(5개월)이다. 지역의 강의료는 1만-3만 원 수준에 비하면 꽤 비싼 편이지만 20명 남짓한 수강생들이 강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