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공단에 폐수위탁처리시설 설치 문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11월 19일 오전 남부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소각장사업자가 부지의 일부에 1일200t 처리 규모의 ‘폐수위탁처리시설’의 설치를 위해 영천시에 사업제안을 함에 따라 남부동(동장 박창호)사무소에서 토론회를 개최한 것으로, 영천시 관련부서 담당들과 사업자, 남부동주민자치위원회 및 발전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전문가도 초청됐다. 사업자측(에스피환경, 구 네비엔)은 사업제안 설명을 통해 도남동214-1 소각장부지의 일부에 1일 200t 처리규모의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소각로의 폐열을 회수해 건조하고 발생되는 응축수(폐수)는 환경사업소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연계하여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피환경,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