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도, 대규모 미래 신성장 r&d 개발 청신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12. 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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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규모 미래 신성장 R&D개발 청신호

 

 

극한로봇분야 허브로 도약

 

 

 

경상북도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야심차게 준비해 온 「미래 해양개발을 위한 수중건설로봇 개발사업」이 경제적 타당성(B/C)과 종합적 타당성(AHP)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2013∼2018(6년간), 총사업비 850억원, 수중 관리로봇·시공로봇 및 인프라 구축

 

○ 이로써 경북도국가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 등 정책 추진 동력을 얻게 되어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해상풍력, 해양 플랜트, 이산화탄소 포집장치(CCS) 등에 반드시 필요한 수중건설로봇 개발의 세계적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 현재 수중건설로봇은 해외에서 전량 수입 및 임대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 사업이 예비타당성 사업에 통과 되었다는 소식에 국내 플랜트 건설 및 수중건설 업계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미래 해양개발을 위한 수중건설로봇 기술개발은 수중건설로봇 2종의 연구개발과 성능평가 시험을 위한 수조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서, 포항시 남구 신항만 배후단지 일원 21,423㎡ 부지에 인프라가 건설되고, 총 사업비 850억원(국비 513, 지방비 179.7, 민자 157.3)을 들여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6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 수중건설로봇 기술개발 사업의 전략 추진과제 개념도

 

수중로봇 분야는 경상북도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특화 로봇분야(의료, 철강, 수중로봇) 중 하나로 지역의 연구역량, 전후방 연관 산업 특성, 그리고 지리적 장점 등의 요건이 갖추어져 있어 성장 잠재력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 특히 포항은 심해잠수정 해미래의 실해역 검증시험이 진행된 지역으로서, 수중 관련 장비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경북도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에는 우리나라가 해양구조물의 건설 및 유지보수 자립도 확보 등으로 미래 해양개발을 위한 수중건설로봇 부문에 있어 세계적인 기술 확보가 가능하고 선도적인 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수중건설로봇의 예비타당성조사 선정을 계기로 미래 해양개발을 위한 수중건설 로봇 개발사업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예산확보, 산·학·연 전문가 협력체계 구축 등 전방위 지원체계를 확고히 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대규모 국책사업의 경북지역 유치에 따라 국가가 지원 하는 로봇산업육성의 튼튼한 연구기반 토대가 마련되었으며 이로 인해 로봇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전국의 로봇관련 기업의 집적화 및 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중건설로봇개발사업

 

 

 

◦ 사업기간 : 2013년~2018년(6년간)

◦ 위 치 : 경북 포항시 신항만 배후단지 일원(21,423㎡)

◦ 사업주관 : 국토해양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

◦ 사업내용 : 수중건설로봇 연구개발(2종), 인프라 구축

◦ 총사업비 : 850억원(국비 513, 지방비 179, 민자 157.3)

* 수중로봇 개발(629.3억원) - 관리로봇(302.1), 시공로봇(327.2)

* 연구지원 및 인프라 구축(220.7억원) - 연구지원(41), 인프라(179.7)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성장하는 로봇산업과 함께 약진하는 경상북도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며, 경북도 로봇산업에 대한 기대와 미래 비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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