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이야기

로또 2등 번호 나와, 당첨금 3천6백여만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 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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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에서 로또 2등 번호 나와, 당첨금 3천6백여만 원
             정부 지난해 로또 통계 발표, 1등 번호 자동이 약70%
 
영천에서 로또 2등 당첨번호가 나왔다.
지난 15일 오후 로또 424회차 2등 번호 10,11,26,31,34,44-30가 영천시 야사동 299-11‘복권명당’에서 나왔다.
424회차 2등은 모두 51명으로 3천6백20여만 원의 당첨금(세전금액)을 받는다.
야사동 복권명당은 1등이 2번 나왔으며, 2등은 8회 이상 나와 영천에서는 명당으로 소문이 나 있다.
424회차 1등은 10명으로 11억9백여만 원의 당첨금(세전금액)을 받는다.

 

야사동 복권명당, 지난 2009년 1등 나왔을때 홍보용 현수막을 달았다

 

한편, 복권을 운영하는 정부(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로또 통계를 발표했다.
이중에는 1등 당첨자 291명중 자동이 196명 67.3%, 수동이 95명 32.6%로 자동이 약 70%를 차지했다. 1등 평균 당첨자 수는 5.6명이고 당첨금은 29억 원 이다.
최고 당첨금은 117억 원, 최저는 5억6천5백만 원 이다.


숫자 '22'는 총 52회 중 15회나 1등 당첨번호에 포함됐으나 반면 '3'과 '38'은 지난 1년 동안 1등 당첨번호에 2번밖에 들어가지 못했다.
지난해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2조4315억 원으로 2009년에 비해 3.1% 증가했다. 회차당 평균 판매금액은 456억 원이다.


정부가 작년 10월 국민 복권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10%가량은 매주 복권을 샀으며, 이들 복권구입자 4명 중 1명은 로또를 구입했다. 2010년 4월부터 6개월간 로또복권 구입자는 30대가 49.1%, 40대가 47.1%며 남자는 10명 중 평균 5.5명, 여자는 10명 중 2.6명이 구입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로또복권 구입금액은 2010년 4월 대비 1600원 정도 상승한 9100원으로 1인 1회 평균 9게임 정도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설문 조사에서 평균 구입액이 7000원대에 머물던 것을 감안하면 급증한 수치다. 그러나 로또복권 구입자들의 1회 평균 구입 금액은 5000원 이하가 51%로 가장 많았고, 응답자의 15%가 1회 평균 1만원을 초과해 구입했다. 로또 마니아층은 30-40대자영업자와 블루칼라 종사자들로 이들은 월 2회 2만 원 이상 로또를 즐겼다.

 2009년 3월 327회차 당첨 영수증이 기록 중에 기록으로 남아 있다. 한 사람이 5게임 같은 번호를 적어, 모두 1등에 당첨됐다. 당시 1등은 12명으로 당첨금 8억8천여만 원이나 5게임 모두 당첨, 44억여 원을 받았다. 영수증은 로또메니아들 통해 어렵게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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