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미래과학자 양성 프로그램 연구논문 발표대회 내가 과학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1. 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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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과학자

     제7회 미래과학자 양성 프로그램 연구논문 발표대회

 

 경상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제7회 미래과학자 양성 프로그램 연구 논문 발표 대회가 지난 12월 22일(목)에서 10시부터 경산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28개 팀의 학생, 지도교사, 지도교수, 학교장 ,학부형 25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활기있게 진행되었다. 영역별 최우수상은 수학부문 경북과학고, 생물부문 포항이동고, 물리, 지구과학부문은 경산과학고, 화학부문은 경주고가 수상하였다.

미래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은 학생 4명과 지도교수 1명,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이 되어 대학의 첨단 기자재를 활용하여 교수의 사사지도를 통하여 과학자로서 연구하는 방법과 품성을 체득케 하여 이공계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벌써 7회째로 396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이번에 처음 참여한 김민수(경구고 2학년)군은 “교과서에 배운 내용을 응용하여 직접 필드에 나가서 품종 개발을 위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을 만들어 유전자 클로닝도 하고, 목표 유전자 발현량도 조사해보니 내가 정말 과학자가 된 기분”이었다면서 연구과제 수행 소감을 말하였다.

 지도교사로 참석한 홍순미(구미고)선생님은 “과학중점고 논문발표대회에서도 구미고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도 미래과학자 양성 프로그램 덕분”이라며 매우 자랑스러워 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의 발표 과정을 지켜보시던 임준식(포항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의 지적인 성장 과정을 보시고 대견해 하시며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굉장히 유익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여 주셨다.


그리고 지도교수로 참여하셔서 심사 총평을 해주신 윤관한(금오공대 ) 교수님은“벌써 7년 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올해 처음 참가하여 안타까워 하시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발표 모습과 자세에서 미래과학자로서 충분한 자질을 엿볼 수 있었다”고 칭찬하면서 대회를 마무리 해 주셨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과학직업교육과 이영숙 과장은 환영 인사에서 “미래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은 우리 교육청은 특색 사업으로   이공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며, 학생들에게도 “오늘 연구 논문 발표 대회로 그치지 말고 꾸준히 연구하고 탐구하는 자세를 길러 국가경쟁력의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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