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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일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도민과 함께 하는 겨울철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난 8월 탄소중립추진단과 10월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분야별 장기적 추진 전략을 세우는 등 발 빠른 대처와 함께, 도민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겨울철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과 탄소포인트제도 가입을 홍보했다.
또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맨발의 사나이’로 유명한 조승환씨의 ‘맨발로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도전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탄소중립은 산업의 전환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생활방식도 전환해야 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고 탄소중립 생활화를 문화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겨울철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 | ||
▲ 난방온도 2℃ 낮추기 ▲ 창틀과 문틈 바람막이 설치하기 ▲외출 전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꼭 빼기 ▲ 친환경 보일러 사용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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