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교육청, 학습 결손 해소를 위해 교육력 집중- 기초학력 담당 교사 비대면 협의회 개최 -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9. 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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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일 원격을 통해 학습 결손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기초학력 담당 교사 비대면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해 온라인 개학 및 등교·원격수업의 병행에 따른 학습 결손의 우려가 높은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고, 92주부터 시작되는 2차 기초학력 향상도 검사의 안정적인 실시를 위해 개최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의 따뜻한 교육회복 종합방안과 연계해 추진되는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인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계획을 안내하고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 해소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잠재적 학습 부진을 예방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57명의 기초학력 전담 교사와 1수업 2교사제 협력 강사 92명을 학교에 지원하였다.

 

또한 두드림학교 240, 기초학력오름학교 119교 등을 운영하며 학교 내 안전망을 구축하여 기초학력 보장에 힘쓰고 있고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가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현장 교원들은 학습 결손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기회 확대와 심리·정서, 사회성 결손도 회복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요청하고, 경북교육청은 현장 교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2학기 기초학력 교육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기초학력 보장에 힘써 주시는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며 학생의 수준희망에 따라 학생 맞춤형으로 교과별 보충 수업을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모든 학생의 학습결손을 해소하는데 2학기에 모든 교육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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