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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운영, 고마운줄 몰라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12. 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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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운영, 고마운줄 몰라”


관내 중학교 졸업생중 관내 고교 진학률을 보도한 본지 지난호(1137호) 3면 보도를 접한 학부형들이 별빛중학교 졸업생의 관내 고교 진학률을 보고는 놀라기도.


학부형들은 “청통이나 화산 신녕중학교 등은 학생수가 적어 2-3명만 인근 다른 도시로 가도 3-40%가 외지 진학률이다. 큰 의미는 없으나 별빛중학교는 40명 졸업에 17명이 거의 절반이 외지에 진학(42%)하고 있어 놀랐다. 별빛중학교는 영천시와 국가에서 모두 운영하는 것인 줄 알고 있다. ”면서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서 누구나 왈가왈부할 사안은 아니지만 영천시의 노력을 생각하면 대부분 지역 고교에 진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마디씩.


이중 특히 과거 별빛중학교 운영위원 경험이 있는 사람은 “별빛중학교는 모두 세금으로 운영된다. 전교생 기숙사 생활과 식비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부담은 없다. 다 세금이다.”면서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고마움을 알아야 하나 고마움을 모르는 것 같다. 자기들로 인해서 이 학교가 돌아간다는 식으로 오히려 큰소리다. 선생님들도 마찬가지다. 세금의 소중함을 다소나마 일깨워 줘야 하나 공익은 뒷전이다. 다 있다가 가면 그만이다는 식이다.”고 지적.


시내 중학교 학부형들과 부담 면에서 큰 차이가 있으며, 우수한 학교 시설, 해외연수, 학용품 및 옷 컴퓨터 무상 등 그야말로 최상급.
이 바람에 별빛중학교 운영은 경상북도내에서도 가장 모범적으로 활성화된 학교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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