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41.4%가 여성, 여성사무관 8명으로 15.7%”
우애자 의원 5분 자유발언
우애자 의원이 12월 13일 열린 영천시의회 2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양성평등의 실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행사시 의전에 대한 실수가 없도록 해 달라고 2가지 사항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우애자 시의원
우 의원은 먼저 양성평등에 대해 “양성평등 실현이 도입된 지 10년차 경상북도에서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곳은 구미시, 경산시, 포항시, 칠곡군이 있다.”면서 “일 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 문화가 새롭고 다양한 풍경으로 그려질 때 최고의 지방자치 도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시 전체 공무원 수가 1,066명 중 41.4%인 440명이 여성공무원이다. 사무관 51명 중 여성사무관은 8명으로 15.7%이며, 서기관 6명 중 2015년도 여성서기관이 퇴직한 후 한 명도 없다.”고 설명하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밀리고 또 밀려 소외받지 않도록 국가가 정한 양성평등 실현 40% 정책을 반영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두 번째로 집행부 의전과 관련해 “부서별, 사회단체를 관리하는 의전이 뒤죽박죽, 갈팡질팡 제멋대로 식이였다. 제대로 된 의전을 받지 못해 기분 상해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다.”면서 “행사의전 매뉴얼에 따라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다시 한 번 홍보를 해주시고 의전 실수로 인한 여러 가지 오해들이 생기지 않도록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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