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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의문 제기한 기획취재, 2년 뒤 정상용 전동장 증명 보내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2. 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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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의문 제기한 기획취재, 2년 뒤 정상용 전동장 증명 보내와




o...2016년 7월에 보도된 시민신문 기획취재 ‘호국도시 영천 어떻게 만들 것인가’ 첫 번째 순서로 보도된 ‘영천의 역사적 인물 재조명하다’에서 한 독자가 의문을 제기한 것에 대해 본사에서는 당시 자료가 확실하게 남아 있는 것을 확인 못하고 단지 내고장전통가꾸기 책에 나오는 내용만을 그대로 설명, 의문을 제기한 독자를 완전 이해시키지는 못한 실정이었으나 지난주 본사 내용이 맞다는 증명을 정상용 전 완산동장(퇴직, 현 농촌지도자영천시연합회 사무국장)이 보내오기도.


정 전 동장은 자신의 블로그(문여 정상용)에 청통면 대평리에 있는 공병대 전적비 사진과 함께 비문 내용을 소개.


내용은 ‘서기 1970년 9월 6일 제9033부대 세움’으로 나와 있다”고 설명. 또 비문의 내용을 보면 ‘아 잊으랴. 그날을! 사람의 발자국이 아닌 아귀의 발악이 아름다운 이 산하를 뒤덮을 때 오직 자유와 평화를 위해 죽음을 사양하지 않던 그대들… 중략… 아 조국의 수호신으로 산화한 고 김두협 소위, 그리고 많은 호국 영령 그대들의 명복을 빌며 아울러 나라와 겨레의 이름으로 추모하노라.’로 마무리.


정 전 동장은 “시간이 지났으나 독자가 의문을 제기한 부분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뜻에서 알린다. 시민신문 보도내용이 맞다. 완산동 공병대 이전지인 청통면 대평리 공병대 가면 당시 비가 그대로 옮겨져 있다.”고 설명.


당시 독자가 지적한 내용은 “호국도시 기획취재 기사 내용 중 ‘영천지구 전적비문을 1970년 제9033부대에서 세웠다’라는 글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 같다.”라며 “충혼탑에 있는 영천지구 전적비 뒷면에는 ‘1980년 주관 교통부, 협조 국방부’로 되어있다”고 반박.


한편, 이로인해 영천지역엔 전승비 2개, 전적비 2개 있다는 사실인데, 전적비를 보면 독자 지적한 말도 맞고 본사 기획취재 보도 당시 전적비도 맞다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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