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 풍각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전국 동영상 공모전 2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6. 14. 17:00
반응형

 

             청도 풍각초등 원어민 교사 전국 동영상 공모전 2위

 

풍각초등학교(교장 배한욱, 청도군)에 2011학년도 새로 배치된 TaLK 원어민 장학생인 Eric Nathan Jimenez (23, 이하 에릭)이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한 2011 TaLK원어민 장학생 (Teaching and Learnig in Korea) 동영상 공모전에서 전국 2위인 은상을 입상하여 평소 그의 성실함과 한국 문화에 대해 배우려는 자세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미국 출신 원어민 교사 에릭 선생님이 입상 증서를 보이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 출신인 에릭은 지난 3월 이 학교에 배치되어 전학년 학생들의 방과후 영어교육을 맡아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의 다양한 경험들과 학교생활을 담은 5분짜리 동영상이 전국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것이다.


  그는 평소 어떤 원어민선생님보다 더 열정적이고 언제 어디서나 밝게 웃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며 작은 것 하나라도 더 가르치기 위해 늘 열심이라 주위의 칭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풍각초 교사들 모임에서도 늘 한국문화를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우수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아 예의를 잘 지키며 문화를 배우는 학생이면서 동시에 가르치는 교사로서의 역할을 모두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에릭 선생

4학년 이성민 학생은 “에릭 선생님은 정말 최고에요. 점심시간에도 만나는 아이들마다 다 인사해주고, 틀린 영어질문에도 몇 번씩 다시 물어보고 고쳐 주시기도 하는 멋진 선생님이고 형님 같은 분이에요.”고 말했다.


 배한욱 교장은 “많은 원어민장학생들을 보아왔지만 에릭 선생님처럼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친구를 보지 못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반응형